경제·금융

[올 가을 소비코드 웰빙과 복고풍] 롯데칠성음료 '스카치블루'

21년ㆍ6년산 원액 절묘하게 블렌딩

롯데칠성은 21년산 ‘스카치블루’(SB)와 최근 업그레이드 한 17년산 ‘뉴 스카치블루 스페셜’(New SBS), 프리미엄급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날’(SBI)로 구성돼 있는 데 이 가운데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날’이 ‘스카치블루’제품 매출의 85%가 넘는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97년 말 제품을 출시한 이래 2000년 350억원(주세 포함), 2001년 1,200억원, 2002년은 1,800억원을 기록했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해에도 1,9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접대비 실명제로 주류업계 전체가 큰 실적하락을 기록하고 있는 올해에도 선전을 하고 있어 계속 신장세를 이어갈 지 업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되고 있다. 또한 시장점유율는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2004년 1~6월 누계로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7월에는 21%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외국 수입브랜드 들은 서구인들의 입맛에 맞게 제조된 반면 스카치블루는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게 제조됐다. 특히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날’은 21년산 원액과 6년산 원액을 절묘하게 브랜딩해 스트레이트를 좋아하는 한국 주당들의 입맛에 맞게 차별화해 제조된 게 특징. 즉 기존 업체들이 프리미엄급 위스키는 12년급 원액을 사용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을 때, 롯데칠성은 년 산이 중요한 게 아니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과 향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스코틀랜드 최고의 마스터 블랜더에 의해 각별히 엄선된 스코틀랜드 최상의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21년산 원액과 6년산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절묘하게 블렌딩했다. 또한 21년산 ‘스카치블루’와 17년산 ‘뉴 스카치블루 스페셜’은 최고 품격의 원액을 사용해 만들어 스카치위스키만의 독특한 향과 최고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고급 위스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국산위스키의 자존심으로 자리잡은 ‘스카치블루’가 세계적인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브랜드로 우뚝 자리잡기 위해 앞으로도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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