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경로당 10곳에 태양열 난방시설
경북 군위군은 탄소 배출량 감소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위읍 내량1리 경로당을 비롯한 10곳에 4억여원을 들여 태양열 난방시설을 12월초까지 갖출 계획이다.
태양열 난방시설이 설치되면 난방과 온수 사용이 24시간 가능해 경로당의 난방비를 절감하고 생활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위=이현종기자
통영시 내년 세계 RCE 총회 개최지로 확정
경남 통영시는 지난 20~23일 네덜란드 케르크라데(Kerkrade) 시에서 개최된 제6차 세계RCE(지속가능 발전교육 거점센터)총회에서 내년 세계RCE총회 개최지로 시가 최종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김동진 시장과 박은경 통영RCE재단 이사장, 최병대 통영RCE 운영위원장 등이 직접 네덜란드 세계총회에 참석해 세계 86개 RCE 도시를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통영=황상욱기자
김천상의, 제조물책임법 개정안 유보 건의
경북 김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회에서 발의한 제조물책임법 개정안이 기업에 막대한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유보해 줄 것을 국회에 건의했다.
김천상의는 건의서에서 '이번 개정안은 제조업자 등에게 무조건 책임지도록 하고 있다'며 이는 소비자의 피해배상 청구는 쉬워지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제조원가 상승과 신제품 개발 지연, 이미지 실추와 함께 고액의 손해배상 등으로 경영활동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조물 관련 과실 입증 책임을 피해자에서 제조사로 전환시켜 손해배상 청구자가 제조물 책임을 주장만 한다면 기업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 안을 수 밖에 없어 막대한 부담을 안게 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김천=이현종기자
포항지능로봇硏, 유리창 청소로봇 생산·판매 나서
포항지능로봇연구소는 최근 ㈜일심글로발과 유리창 청소로봇 '윈도로'의 생산ㆍ판매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윈도로'는 포항지능로봇연구소와 ㈜일심글로발이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의 유리창 청소로봇이다. 올해 독일과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등 유럽 국가들과 5년간 10만대, 3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지능로봇연구소 실험동에 연간 2만대 규모의 윈도로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포항=김영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