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힘산업, 친환경 건축 코팅제 선봬
'지상젤 바이오 코팅시스템' 출시
다힘산업이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ㆍ휘발성 유기화학물(VOCs) 등을 분해하고 항균작용을 하는 친환경 건축 코팅제 ‘지상젤 바이오 코팅시스템’을 출시했다.
시멘트 벽체 위에 코팅하는 ‘지상젤 바이탈 바이오’는 나노기술로 특수가공, 냄새가 없는 액상 세라믹 도료로 콘크리트ㆍ돌 등과 반응해 젤 상태를 거쳐 굳어지면 탈취ㆍ항균작용을 하고 음이온ㆍ원적외선을 방출한다. 시공 후 분진 발생이 없고 방수력도 더 좋아진다.
벽지 등 위에 코팅하는 ‘지상젤 스테럴라이징 바이오’는 빛 에너지를 이용해 다이옥신 등 환경호르몬, 악취ㆍ유기오염물질ㆍ세균ㆍ곰팡이ㆍ먼지 등을 분해한다. 주성분인 이산화티탄은 식용첨가물로 인체에 해가 없다.
조문영 다힘산업 사장은 “최근 친환경 건자재를 표방하는 업체가 난립, 유해물질을 더 발생시키는 제품까지 나돌고 있다”며 “15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지상젤 바이오 코팅시스템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은 하이드록시 애퍼타이트 성분 등이 들어 있고 항균력ㆍVOCs 저감률도 우수하다”고 말했다.(02)3445-2600
문병도기자 do@sed.co.kr
입력시간 : 2004-07-01 1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