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쇼핑] 춘곤증을 이기는 봄 먹거리

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곤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생체리듬과 연관이 있는 춘곤증을 이겨내려면 기본적으로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으로 몸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비타민이 풍부하고 독특한 향기로 입맛을 돋우는 봄나물, 정신을 맑게 하는 전통차, 신선한 과일, 몸에 좋은 건강식품 등을 먹는 것도 춘곤증을 이겨내는 좋은 방법이다. 현대백화점이 제안하는 춘곤증 예방 먹거리를 알아본다. ◇봄나물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감을 덜어주고 입맛이 없는 봄철에 고소한 향기로 미각을 돋구는 쑥·냉이·취·달래·두릅 등이 좋다. 특히 달래는 비타민C와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산에서 나는 마늘과도 같아 강장·강정제 역할을 해 늘어진 심신을 강화시키는데 적당하다. 두릅은 씹었을 때 약간 쓴 맛 나는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전신에 쌓인 피로와 원기를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전통차 녹차·구기자차·결명자차가 좋다. 녹차는 정신을 맑게 하고 기억력·판단력 등을 강화해 졸음을 막아주며 이뇨작용을 촉진하므로 피로회복에 좋다. 구기자차는 눈이 침침해지고 현기증이 나거나 피곤한 사람들에게 특히 효능이 있다. 결명자차는 머리가 무겁고 두통 등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으며 배변작용에도 도움을 준다. ◇과일 딸기와 귤이 효과가 있다. 딸기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소화기능과 배변에 도움이 되고 호르몬 조절기능을 활발하게 하므로 신체피로를 덜어준다. 귤은 신맛이 입맛을 살리는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C를 함유해 신체내의 활발한 기능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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