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유료입장객 25만명 外

경북 문경시는 지난 4월 28일 개막해 5월 6일 막을 내린 전통찻사발축제에 개막 첫날 3만5,000여명을 비롯해 9일 동안 유료 입장객만 25만명이 찾았다고 8일 발표했다.

문경시는 올해부터 축제장 관람을 유료로 전환했다. 행사장에서만 16억원의 도자기가 판매돼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전통발물레경진대회는 많은 도예인과 지망생들이 참가했으며 찻사발 공모전과 워크숍은 세계 도자기 흐름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문경=이현종기자

김천시 축산농가에 경영자금 32억 지원

경북 김천시는 경영위기에 처한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축산경영자금 이자지원사업을 벌인다.

축산농가들이 부담하는 융자금 이자 7.5% 중 김천시와 김천축협에서 각 2.5%씩 부담해 본인은 2.5%의 금리만 부담하게 된다. 김천시는 32억원의 경영자금을 활용하며, 모두 183가구에 대해 최대 8,000만원까지 1년간 지원한다.

김천=이현종기자

울산상의, 디자인컨퍼런스 개최

울산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18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디자인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가치창출의 디자인', '디자인경영 성공전략'에 관한 주제발표와 '디자인을 통한 울산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방안' 토론 등이 열린다. 기업체 임직원 또는 개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상의 지식재산센터(052-228-3086)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칠곡군 전화 한통으로 지방세 납부 OK!

경북 칠곡군은 전화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ARS지방세 납부서비스를 실시한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거나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은 24시간 1899-0669번으로 전화해 간단한 절차를 거친 후 신용카드나 휴대폰 결제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가상계좌도 부여 받을 수 있으며 휴대폰을 통한 납부 확인 메시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각종 환급금 신청과 담당직원과의 연결도 가능하다.

칠곡=이현종기자

구미서 경북도민체전 열려


경상북도민체전이 6,000여명의 선수단과 3만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구미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1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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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반세기를 맞아 구미시는 독도와 경주, 금오산에서 성화를 채화해 경북 각 지역을 순회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구미시는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시가지 정비를 이미 완료하고 숙박시설을 비롯한 제반 시설의 정비와 점검을 완료했다. 또 선수단과 많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키 위해 6,0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확보해 경기장 곳곳에 배치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또 박정희체육관 2층에 경북과 구미를 통한 한국의 발전모습과 미래 경제를 전망할 수 있는 한국경제관 등의 4개 특별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경기도, 정비구역 해제 및 정보제공 기준안 마련

경기도는 주민들이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구역의 해제를 하고자 할 때 필요한 절차ㆍ서식 등을 담은 '정비구역 등의 해제 및 정보제공 요청을 위한 운영(안)'을 마련, 일선 시ㆍ군에 배포했다.

추진이가 구성되지 않은 정비구역 및 정비예정구역 주민들의 30% 이상이 해제를 원할 경우 정비구역 및 정비예정구역을 해제할 수 있도록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개정과 맞물려 그 절차와 서식 등을 마련한 것이다.

도는 주민들의 개략 분담금을 확인할 수 있는 추정분담금정보시스템을 개발, 오는 6월말까지 시ㆍ군에 보급할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

'G마크 농특산물 전용관' 성남지역에 개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성남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에 G마크 농수산물 전용관 설치,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농협성남유통센터는 오리역ㆍ수지역ㆍ분당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성남ㆍ용인ㆍ수원지역 주민들이 주로 찾는다. G마크 농특산물 전용관은 80㎡ 규모이며,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특산물,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농산물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50여개 품목을 입점시켜 365일 상설 전시ㆍ판매하게 된다.

G마크 농수산물 전용관은 지난 2008년 수원, 2010년 고양에 이어 세 번째로 설치됐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대 총장 선거에 후보자 6명 등록

인천대학교는 오는 22일 치를 제6대 총장 선거에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후보자는 안경수 현 총장, 변윤식 전 대학원장, 최성을 전 교수협의회장, 최계운 전 대학발전본부장, 남호기 전 기획처장, 채훈 전 부총장(기호 순)이다. 이들 입후보자의 정책토론회는 17일 있을 예정이다.

1차 선거에서 과반수를 획득한 후보가 없으면 1~3위 후보자가 결선 투표에 나선다. 추천위는 1위와 2위 득표자를 임용권자인 인천시장에게 추천하며, 시장이 이들 가운데 총장을 최종 임명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총장은 오는 2013년 전환 예정인 국립 인천대의 초대 총장이 되고 사실상 마지막 직선 총장이 될 것으로 보여 선거 열기가 뜨겁다. 총장은 대학법인이사회 이사장까지 겸하게 돼 권한도 막강하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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