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8일 소프트웨어 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철수연구소[053800]는 실적에 의한 주가 상승 동력이 강화될 것으로전망하고 적정주가 1만9천8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록희 연구원은 "안철수연구소의 3.4분기 매출액은 77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각각 6.9%, 6.5%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21.1%, 영업이익은 98.2%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실적 호전의 이유로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V3의 수주 금액 및 온라인 판매 증가, 부실 계열사 정리에 따른 영업외 수지 개선을 들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