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8일 다산네트웍스에 대해 일본ㆍ미국으로의 수출 급증으로 1분기부터 대규모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동준 연구원은 "다산네트웍스는 수익성 높은 일본수출 배증과 미국향 매출의 본격 가세로 수출이 384억원에서 650억원(전체매출 내 수출비중 40%)으로 69%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3%, 13,537% 증가한 1,610억원과 165억원, 순이익은 흑자전환한 169억원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과거 SW 대표기업 중 하나였던 핸디소프트의 경영 정상화도 주목된다"며 "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 스토리와 함께 우량한 재무구조(2011년말 총현금성자산 715억원)를 갖춘 유선 통신장비 대표주로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9.0배인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