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찬호 두경기 연속 호투

13이닝 '무볼넷' 행진

박찬호(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경기 연속 호투를 했다. 박찬호는 20일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 4와3분의2이닝 동안 3안타를 맞고 3실점했으나 자책점은 단 1점뿐이었고 2점은 모두 수비 실책에 의한 비자책점이었다. 탈삼진 4개를 잡은 반면 볼넷은 1개도 없어 시범경기 13이닝 동안 ‘무볼넷’ 행진을 계속했다. 박찬호는 이날 20명의 타자를 맞아 14명의 아웃 카운트를 기록하며 탈삼진 4개와 플라이 아웃 3개를 제외하고 7개의 땅볼 아웃을 잡아내며 투심패스트볼의 위력을 뽐냈다. 6.00이던 시범경기 방어율은 4.61로 낮아졌다 한편 최희섭(LA 다저스)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1개로 3타수1안타를 기록하며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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