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마트미디어 개발/삼성전자 양산 돌입

삼성전자(대표 윤종룡)는 디지털카메라 등의 기억장치로 각광받고 있는 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한 최대용량의 「스마트미디어」를 개발해 양산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64메가비트급인 이 제품은 지금까지 개발된 스마트미디어보다 처리속도가 2∼3배나 빠를 뿐만 아니라 용량이 가장 큰 것으로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해 일본의 도시바 등 일부 업체만이 양산하고 있다. 가로45㎜×세로37㎜, 두께 0.76㎜인 이 스마트미디어는 휴대정보기기의 소형·경량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디지털카메라의 필름으로 사용할 경우 최대 4백여장에 이르는 사진을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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