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월드컵 응원 박진희 '개념 연예인' 재확인


배우 박진희가 클린 월드컵 응원으로 '개념 연예인'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박진희는 12일 오후 서울 인근에서 팬들과 함께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그리스전을 관전했다. 박진희는 이날 팬들을 위해 다과를 선물했다. 박진희의 트위터 팔로어에 따르면 박진희는 이날 다과회에 사용한 식기류, 물품 등을 모두 1회용이 아닌 집에서 가져온 그릇을 이용했다. 박진희는 팬들에게 '쓰레기가 전혀 나오지 않는 월드컵 응원을 펼치자'고 독려했다. 팔로어들은 '응원도 하고 환경도 살리는 이색적인 경험이었다''월드컵 응원을 하며 환경운동을 했다''박진희는 개념 연예인이다' 등 의견을 내놓았다. 박진희는 연예계에서 성실한 활동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박진희는 최근 팬들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무공해 비누를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트위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박진희는 월드컵 응원에도 팬들에게 환경운동에 동참을 독려하며 다시 한번 이목을 끌었다. 박진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주목 받고 싶어 하는 일이 아니다. 즐겁고 재미있게 모임을 하고 싶다. 획일적인 팬미팅이나 월드컵 응원을 바라지 않았다. 남은 경기 역시 깨끗한 응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진희는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극본 장영철, 정경순ㆍ연출 유인식)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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