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에버랜드는 국내 다른 벚꽃 축제와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축제 첫날 1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용인시 소년소녀합창단과 3군 사령부 군악대 축하공연을 펼친다. 18일에는 '10㎝'의 콘서트와 용인시 풍물놀이 공연을, 19일에는 재즈 아티스트 '말로' 콘서트를 각각 연다.
주말에도 용인시 연예예술단 힙합댄스 및 에버랜드 뮤지컬 '비비의 모험', 개그맨 유민상의 사회로 손호영과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20일), 오페라 갈라 콘서트(21일) 등을 잇달아 개최한다.
또 축제 현장에는 용인시 사회적 기업 제품을 만들어 보거나 농촌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용인시 특산 농산물 홍보 및 판매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