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2M 고정초점, 자동초점 카메라모듈(사진)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LG이노텍이 개발한 2M 고정초점과 자동초점 카메라모듈의 두께는 각각 4.35㎜, 5㎜로 두 부품 모두 현존하는 카메라모듈 중 가장 얇다. 2M 고정초점 카메라모듈은 초소형 비구면 렌즈, 초슬림 패키지 기술을 채용해 초슬림화에 성공했으며 자동초점 카메라모듈은 카메라 렌즈를 움직이는 구동부에 자체 개발한 초소형 보이스 코일 모터를 사용해 두께를 줄였다.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의 크기가 얼마나 작고 얇은지가 개발 업체의 기술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세계에서 가장 얇은 카메라 모듈을 개발한 만큼 슬림화 추세가 점차 강화되는 휴대폰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