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하고 지역혁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이날 정부종합청사 6층 사무실에서 성경륭 위원장,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위원회는 이날 1차위원회 회의를 통해 운영세칙을 확정하는 한편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교육ㆍ훈련 인프라 및 사회간접자본(SOC)ㆍ물류ㆍ유통기반 구축 등 지역혁신 인프라 구축방안을 비롯해 지방대학 육성, 지역전략산업 진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자원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지원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