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예비창업자 모두 모여라"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신수연)가 '제2회 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참신한 창업아이템이나 우수 신기술을 보유한 여성예비창업자를 조기 발굴,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식 정보산업, 제조업, 유통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자격은 여대생, 주부, 일반여성 등 예비창업자와 창업 6개월 이내의 신규창업자의 개인이며 팀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선발방식은 각 12개 지역에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지역예선을 거친 후 중앙본선 진출자를 추천,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사업계획서의 창의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심사하며 2차 심사에서는 발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중기청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000만원 등 약 5,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여성창업보육센터 우선입주, 창업시 창업후견인 지정, 경영 및 기술지도 등이 혜택도 주어진다.
지역예선은 9월, 중앙본선은 10월에 실시된다. 참가를 원하는 여성예비창업자는 여성경제인협회 각 지회에 신청하면 된다.
절전형 매립 콘센트로 작년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코앤테크 신윤하 사장은 현재 발명특허를 냈으며 인천공단내에 150평 규모의 사출ㆍ조립라인을 마련한 상태. 또 다산창투에서 투자유치를 받는 등 괄목할만한 사업진척을 보이고 있다.(02)528-0212
류해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