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부 홋카이도(北海道)에서 11일 오후 7시3분께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으나 피해 상황은 즉시 알려지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지점은 홋카이도 해안도시 구시로(釧路)의 지하 30㎞ 지점이나 해일 발생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또 이번 지진은 지난달 23일 니가타(新潟)현에서 발생해 40명이 사망하고 2천700여 명이 부상한 규모 6.8의 강진과는 관련이 없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홋카이도에서는 지난 4일 밤에도 규모 5.7의 지진이 있었다.
(도쿄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