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위에 펜으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면 곧바로 PC에 입력되는 새로운 개념의 전자 펜이 개발됐다.
시스템통합 솔루션 기업인 이지시스템은 종이에 각종 텍스트나 그림, 이미지 등을 기록하면 곧바로 PC 화면에 실시간으로 구현되는 ‘유플러스펜’을 개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유플러스펜은 특수 패턴(위치정보 패턴)이 인쇄된 종이를 사용해 비용 부담이 거의 없고 휴대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또한 재생기능이 있어 작업한 자료를 처음부터 다시 볼 수 있고 전자 펜이 볼펜과 연필, 붓, 형광 펜 등 네 가지 모드로 구성돼 다양한 형태의 그림이 가능하다. 가격은 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