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턴키공사 설계 심의 공개토론 방식으로

턴키공사의 설계 심의방식이 비공개에서 공개토론방식으로 변경된다. 또 제출서류 간소화로 설계비를 낮춰 중견 건설업체의 참여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턴키공사 관련 법령 등을 개정, 이 달 말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5년부터 시행된 턴키공사 발주제도는 그 동안 설계 심의위원들에 대한 전문성ㆍ공정성 등의 시비가 끊이지 않았고 입찰가격 담합의혹 등이 제기됐었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설계 심의위원을 평가위원과 기술위원으로 이원화하고 평가위원이 기술위원과 참여업체 간 공개토론을 지켜본 뒤 평가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정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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