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올해 매출액이 작년에 비해 6.7% 늘어난 9,072억원ㆍ영업이익은 8.6% 증가한 1,193억원으로 목표를 설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5.5% 증가한 8,503억원ㆍ영업이익은 47.1% 늘어난 1,099억원ㆍ당기순이익은 41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한재훈 재경담당 상무는 “그동안 부담이 됐던 영업권 상각이 올해 안에 마무리되면 내년부터는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