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쓰비시 보잉과 항공사업 제휴

미쓰비시 중공업은 보잉과 항공 부문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고 미쓰비시측이 11일 밝혔다.미쓰비시 관계자는 익명을 조건으로 『보잉과 항공 부문에서 광범위하게 제휴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니혼게이자이등 일본언론들은 지난 8일 양사가 상업용 로켓과 차세대 민용제트기 개발에서 광범위하게 제휴키로 기본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잉은 앞서 이 보도를 부인하면서 앨런 물레이 보잉 수석부사장의 지난주 도쿄방문이 통상적인 업무 협의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쓰비시 중공업은 2차대전 때 일본군이 사용한 제로 전투기를 제조한 경력이있으며 현재 록히드 마틴 및 제너럴 일렉트릭과 함께 일본의 차세대 전투기인 F-2를 개발하고 있다./도쿄= 입력시간 2000/04/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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