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가 안료성 접착제 및 이를 이용한 고기능성 필름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건축용 윈도우 필름 시장의 특허강자로 우뚝 섰다.
이 특허는 접착제 내에 안료 분산성이 높고 적외선(열) 차단 효과가 우수한 안료성 접착제와, 이를 이용하여 단순한 구조를 가지면서도 적외선(열) 차단 효과가 우수한 착색필름에 관한 것으로, 당사가 개발한 안료성 접착제를 이용하여 시중의 일반 썬팅 필름이 충족시키지 못하는 착색필름의 내광성, 컬러의 내퇴색성, 안정성 및 높은 적외선(열) 차단율을 갖춘 게 특징이다.
여름철 전력부족 및 최근 발생한 한전의 긴급 단전 사태 등은 소비자에게 절전, 에너지절약, 냉난방 효율 향상 등의 필요성 인식으로 고효율 윈도우 필름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특허 문제없이 국내외 영업이 가능한 상보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보 김상근 대표는 “전세계 47개국에 윈도우 필름을 수출하고 있는 상보의 저력과 최근 잇따른 특허취득 등으로 축적된 우수한 기술력을 높이 사 국내외 바이어(Buyer)의 구매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여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