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일본 온타케산 분화 관련 30여명 심폐정지"

일본 나가노(長野)현과 기후(岐阜)현에 걸쳐 있는 온타케산(御嶽山·3.067m) 분화에 따른 화산재 낙하 등으로 인한 부상자 중 30여명이 심폐정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본 경찰이 28일 밝혔다.

나가노현 경찰은 온타케산 정상 근처에서 발견된 부상자 중 30여명이 심폐정지 상태이며, 부상자도 다수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심폐정지는 심장과 호흡이 멈춘 것을 말하며, 의사의 판단에 따른 사망 상태와는 다른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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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케산은 전날 오전 11시53분께 갑자기 굉음과 함께 분화, 화산재를 대량 분출했다.

현재 자위대와 경찰, 소방요원들은 28일 아침부터 헬기 등을 활용해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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