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슈퍼뮤직폰 등 자사의 5개 휴대폰이 영국 소비자보호원이 선정한 ‘최고의 상품’으로 선정돼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영국 소비자보호원은 상품평가지인 ‘위치(Which)’ 5월호에서 내구성, 배터리 성능, 자판, 음질 및 화질 등 종합적인 품질검사를 통해 총 17개의 휴대폰을 최고의 상품으로 선정했다. 최고의 상품으로 선정된 삼성전자의 휴대폰은 슈퍼뮤직폰, 블루블랙폰, 블루블랙폰2, 아쿠아폰, 3G아이모드폰 등 5종이다. 삼성전자는 “유럽 이동통신 시장에서 가장 까다로운 영국의 소비자보호원이 삼성전자의 품질을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디자인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