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대표 성기웅)은 17일 인체에 안전하고 항균성이 우수한 무기항균제를 개발, 「한숲 크린에이드」라는 상표로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3년간의 연구끝에 독자 기술로 개발한 이 제품은 인체에 대한 안전성이 높고 박테리아, 곰팡이, 조류 등 광범위한 미생물에 대해 항균력이 우수하다고 대림측은 강조했다. 이 제품은 무기항균제 자체에 특수 표면 처리가 돼 모든 합성수지에 적용할 수 있으며, 국내 유일하게 투명한 합성수지 제품에 항균 가공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림은 내년 하반기까지 연간 1백만톤의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