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인이 뽑은 세계 최고영화 '쉬리'

OCN, 100대 영화 설문조사 '집으로' '친구' '타이나닉'順한국인이 뽑은 세계 100대 영화 1위에 국내 영화 '쉬리'가 선정됐다. 영화채널 OCN이 지난 5~6월 필름스 등 영화전문 사이트들과 인터넷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100대 영화'에 1위 '쉬리'(총 1만 1,918표)를 포함, 37편의 한국 영화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집으로', '친구', '타이타닉', '공동경비구역 JSA' 등이 5위권에 올랐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취화선', '엽기적인 그녀', '반지의 제왕-반지원정대', '시네마 천국'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벤허', '서편제', '매트릭스', '공공의 적',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의 영화가 관객의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OCN은 오는 8월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한국인의 100대 영화' 코너를 신설, 100위에 오른 영화를 지속적으로 방영한다. 3일 첫 전파를 탈 작품은 54위에 오른 '귀여운 여인'. OCN은 이번 설문조사에 영화 관련 투표로는 최대 규모인 5만4,01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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