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쓰시타 전기와 도시바는 TV와 PC 등에 사용하는 브라운관 사업을 통합하기로 하고 최종 조정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일본 언론이 22일 보도했다.두 회사의 이 같은 방침은 통합에 따른 원가절감을 통해 한국과 타이완 업체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양사는 지난 15일 이미 브라운관 부품과 원자재를 공동 조달하기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했으며, 이 합작회사를 토대로 설계와 판매를 포함한 사업통합으로까지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쿄=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