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소속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한국 국가대표팀 윤석영에 이어 다시 한번‘대박 영입’에 성공했다.
QPR는 중앙 수비수 크리스토퍼 삼바(28)를 역대 최고 이적료인 1,25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삼바의 계약 기간은 2017년 6월까지다.
러시아의 갑부 구단이자 히딩크 전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안지로 떠났던 삼바는 1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 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특히 QPR은 토론토의 축구팀 감독으로 떠난 넬슨의 완벽한 대체자를 찾게 됐다.
최근 QPR에 입단한 측면 수비수 윤석영도 훌륭한 수비 파트너를 찾아 강등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할 막판 피치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