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이명박 대통령 경제인 초청 조찬

카자흐스탄을 공식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구본무 LG그룹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순방에 동행한 경제인들과 조찬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이 날 아스타나 락소스 호텔에서 조찬을 함께 하며 해외자원개발에 힘쓰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8ㆍ15 경축사에서 밝힌 공생발전의 의미에 대해 설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구 회장과 허 회장을 비롯해 양승석 현대차 사장, 김종광 효성그룹 부회장, 강영원 석유공사 사장, 이완경 GS EPS 사장,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병호 STS에너지 사장, 박재홍 한화무역 대표, 신상호 코오롱 부사장, 조계륭 무역보험공사 사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LG화학의 아리타우 석유화학단지 개발사업 합자법인 설립식에 참석한 구 회장은 이 대통령과 지난 4월 오창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에 이어 4개월 만에 다시 사업현장에서 대통령을 만났다. 이 대통령은 오는 31일 30대 그룹 총수들과 청와대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공생발전’의 국정 기조를 경제계에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오찬간담회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30대 그룹 총수와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 5개 경제단체장 등이 참석한다. /아스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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