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8월11일 거래소 사흘 연속 상승

은행주 강세와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거래소가 사흘 연속 상승했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미국 금리 인상과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낙관적인 경제전망, 미 증시 강세 등의 여파로 전날보다 4.44포인트 상승한 753.06으로 마감됐다. 외국인은 2,72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1,992억원, 71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은행업종이 3.34%나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고 섬유의복, 제지, 운수장비, 유통, 전기가스주는 약보합이었다. ◇코스닥=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12포인트(0.33%) 내린 337.74로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했지만 정보기술(IT) 불황, 고유가 지속 등의 악재를 극복하지 못한 것. 기관은 10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개인은 118억원을 순매수 했다. 오락ㆍ문화(2.54%), 통신서비스(2.28%), 통신ㆍ방송(2.03%) 등은 상승했지만 정보기기(-2.45%), 인터넷(-2.26%), 디지털콘텐츠(-2.24%) 등은 하락했다. ◇선물= 코스피선물 9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45포인트 오른 96.6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5계약ㆍ284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95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63포인트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732억원 순매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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