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현대百 목표가 20만원으로 ↑ - HMC證

HMC투자증권은 26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목표주가를 1만원(5.2%) 높인 20만원(전일종가 17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박종렬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상승했지만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성장성과 수익성”이라며 “성장성과 수익성이 한 단계 레벨업 된다면 그에 합당한 기업가치 대비 주가배수(valuation multiple)가 적용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우선 백화점 업황이 부유층의 소비여력 개선으로 하반기에도 양호할 것”이라며 “금년 8월 대구점을 필두로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 성장성이 크게 제고돼 국내 백화점 업계 1위의 위상을 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신세계의 인적분할과 함께 현대백화점 그룹의 강도 높은 확장 경영으로 백화점 대표기업으로서의 프리미엄은 당연하고, 이에 따른 주가 재평가작업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