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진 블록 UCLA총장 "UCLA 진학하려면 열정·리더십 길러야"

서울대와 학생교류 MOU 블록 UCLA총장


서울대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CLA)의 협력이 강화된다. 서울대와 UCLA는 23일 공동연구 및 교수·학생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대를 방문한 진 블록(60·사진) UCLA총장은“한국대학 중 유일하게 서울대와 실직적인 협력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는 글로벌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10년까지 LA 현지에 분원을 설립해 학생과교수를 미국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UCLA역시 한국학뿐만 아니라 의학과 공학 분야의인재들을 한국으로 보내 인턴십등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할계획이다. UCLA에는 미국에서 가장 큰규모의 한국학센터가 설치돼 있으며 700여명의 한국 학생과 1,600여명의 한국교포학생들이공부하고있다. 이는UCLA총재학생 3만5,000명의 6.5% 수준이다. 한편 블록 총장은 UCLA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한국 학생들에게‘열정(passion)과리더십’을 입학 에세이를 통해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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