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30일부터 주한 외국인과 외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저장공간 서비스인 ‘웹하드’를 영문으로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웹하드 영문 서비스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국내외 윈도ㆍ맥킨토시 P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결제는 달러화나 해외 신용카드로 가능하다. 저장공간 500MB(메가바이트)를 쓰는 데 월 5달러, 1GB(기가바이트)는 10달러다.
김희옥 데이콤 웹하드사업팀장은 “미국ㆍ일본 등지의 웹 스토리지 시장은 성숙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국내사업의 노하우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바탕으로 해외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