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부화재, 오토바이로 사고현장 신속출동

“오토바이로 사고현장에 가니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됐어요” 동부화재가 지난 달 4일 오토바이를 이용해 사고현장에 출동하는 `프로미 SOS 스피드 서비스`를 도입한 후 164건의 현장 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객으로부터 출동 요청을 접수한 후 사고현장에 도착하는 데 걸린 시간은 평균 8분36초로 조사됐다. 차량을 이용한 긴급출동 소요시간이 평균 17분 가량인데 비해 절반으로 단축돼 고객들의 만족도도 그만큼 크게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동부화재는 현재 서울 인천 수원 안양 성남 등지에서 수도권 협력업체를 통해 32대의 프로미SOS스피드서비스 오토바이를 운영하고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고객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이른 시일 내 전국 주요도시에 총 200대의 긴급출동 오토바이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화재는 이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정착된 것을 기념해 홈페이지(www.idongbu.com)를 방문해 퀴즈 정답을 맞춘 고객에게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오는 4월말까지 벌인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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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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