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삼성에버랜드는 용인 에버랜드 일대를 테마파크 중심의 체류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관광단지로 지정, 조성하는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박병주 삼성에버랜드 전무는 용인 에버랜드 관광단지 조성관련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삼성에버랜드는 관광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는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협조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특별한 법률적 문제가 없으면 이르면 다음주중 에버랜드 일대의 관광단지 지정을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