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개·꼬마' 내세워 넓은 공간 창조최근 TV에 방영되자마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광고가 있다. '레조-스타일편'이 그것.
레조 광고는 지난해부터 '번지점프편', '비치발리볼편', '서바이벌편 등 생활의 즐거움을 표현한 광고 시리즈에서 줄곧 반전효과를 노리는 광고스타일을 고집해 왔는데 이번 광고에서도 그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마치 외국 광고를 보는 듯한 '레조-스타일편'은 '실내공간이 넓으면서도 스타일이 좋아 눈길을 끄는 차'라는 컨셉을 유쾌한 스토리와 싱그러운 음악, 고급스러운 영상을 통해 잘 표현하고 있는 듯 보인다.
레조가 생활의 즐거움을 뛰어넘어 '스타일을 아는 사람이 타는 차'로 소비자 앞에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이번 광고의 특징은 광고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3요소인 3B(Beauty, Beast, Baby)가 모두 등장한다는 점이다.
아름다운 여자, 멋진 개, 귀여운 꼬마들이 만들어내는 매력적인 하모니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임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