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쌍용정보통신 인수의향서 제출 늦어질듯

외국社 내부결정 지연따라지난주로 예정됐던 쌍용정보통신 인수의향서 접수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로 늦춰지게 됐다. 쌍용양회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26일 "쌍용정보통신 인수를 희망하는 미국계 업체의 내부 의사결정 등이 늦어져 인수의향서 접수가 늦어지고 있다"며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에나 인수의향서가 제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업체는 현재 분명히 쌍용정보통신 인수의사를 표명하고 있으며 제안서에 들어가는 인수조건 등 세부 내용을 상당히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위성복 조흥은행장은 지난 21일 열린 기업설명회(IR)를 통해 "한 미국계 업체의 이사회가 23일까지 쌍용정보통신 인수의향서를 제출해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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