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환銀 노조, 조합원에 업무복귀 명령

외환銀 노조, 조합원에 업무복귀 명령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은행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조합원들에게 즉각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하도록 명령, `7.11 은행 파업'의대열에서 이탈했다. 이 은행 박찬일 노조위원장은 11일 정오를 기해 조합 분회장들 앞으로 "비통한마음으로 알린다...조합원들은 즉각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해 달라...추후 행동지침은 다시 알리겠다"는 내용의 전통문을 띄워 파업 철회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전날 밤부터 연세대에 모여 집회를 벌이던 외환은행 노조원들은 집회장소인 연세대를 떠나 각 영업점으로 향했다. 외환은행의 가세로 이날 오후 1시 현재 파업불참 금융기관은 모두 16개로 늘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입력시간 2000/07/11 14:0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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