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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BM은 현대중공업과 두산중공업ㆍSTX엔진은 물론이고 일본ㆍ중국의 조선업체에까지 선박엔진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회사다. 용현BM이 납품하고 있는 업체들은 앞으로 3년간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 용현BM의 관련 기자재 부문 성장성은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다가 회사의 모기업인 현진소재를 통해 현대중공업 및 두산중공업과의 유대관계가 공고히 유지되고 있으며 STX그룹과의 관계도 점차 긴밀해지고 있어서 용현BM은 앞으로 다른 조선기자재 업체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용현BM은 또 올 9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제2공장을 통해 풍력발전용 로터샤프트를 생산할 계획이어서 이 부문이 회사의 또 다른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풍력발전부품은 오는 2008년 이후 용현BM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풍력발전기에 연결돼 터빈 역할을 하는 로터샤프트는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핵심 부품이다. 로터샤프트 생산으로 앞으로 2년간 용현BM의 매출액은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용현BM의 6개월 목표주가로 1만6,000원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