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영남대가 8일 '융합형 디자인대학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디자인 관련 사업 발굴 및 디자인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한 신대구 10경 발굴 및 홍보 콘텐츠 개발, 대구시 상징 색채 및 서체 개발, 랜드마크 홍보물 및 도시문화브랜드 개발, 도시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해 7월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융합형 디자인대학 육성사업 공모에서 서울대, 카이스트 등과 함께 선정돼 향후 5년 동안 10억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