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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이사장 김경희ㆍ사진)는 22일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대입 합격생 학부모와 4학년 취업 준비생, 대학발전기금 기탁자 등을 초청해 ‘KU Symphony 2008’ 송년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건국대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함신익씨가 지휘를 맡는다. 함 지휘자는 한국인 최초 미국 예일대 음대 교수이자 예일 필 하모니 음악감독으로 유명하다. 또 건국대 현직 교수, 동문 연주자, 음악인들로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모두 같은 대학 동문들이 꾸미는 이색 무대가 펼쳐진다. 소프라노 김영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협연한다. ‘르네상스 건국, 꿈을 모아 미래로!’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날 음악회는 ‘연말을 맞아 같은 대학 동문 음악인들의 풍성한 클래식 무대를 통해 대학 발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힘찬 희망을 새날을 맞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