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는 경기 용인시 양지면 평창리 산106-5 2만여평의 부지에 단독주택 92가구가 들어서는 전원주택 단지 「푸르메 마을」을 분양하고 있다.가구별 대지면적은 170~250평으로 연면적 30~60평짜리 단독주택이 건립된다. 분양가는 2억3,000만~3억9,000만원.
도시가스 난방을 설치, 난방비가 적게 들고 단지내에 야외정자, 퍼팅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주변에 스키장, 골프장, 놀이시설 등 레저문화 시설이 위치해 전원생활을 만끽할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 양지인터체인지에서 승용차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출퇴근도 가능한 곳이다.
입주예정자 취향과 라이프 사이클 등에 맞춰 주문식으로 건립되는데 세콤 방범시설·붙박이장·수맥마루·목재데크·월풀욕조 등 2,000여만원 어치의 마감재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설계는 건축가 조병수(조병수건축연구소 소장)씨가 맡는다.
1차로 42가구를 2000년 1월 완공하고 나머지는 2001년께 입주시킬 계획이다.
지금까지 20~30가구 규모의 전원마을은 많았으나 대기업이 약 100가구에 달하는 대형 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0335)320-9950~5 【정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