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사 RP금리 잇달아 인상/동원증 1%P·LG증 0.7%P 등

시중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증권사에서 판매되는 단기 고금리 환매채(RP) 상품의 금리도 크게 오르고 있다.동원증권은 은행의 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 등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 지난 7월16일부터 판매해온 단기 고금리 RP 상품의 금리를 다음달부터 인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증권사의 단기 고금리 RP는 하루만 예치해도 3천만원 이상 가입자는 연 10.5%, 3천만원 미만은 10.0%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다음달부터는 현재보다 약 1%포인트가 더 올라 하루만 예치하더라도 5천만원 이상 가입자는 11.5%, 5천만원 미만에는 11.0%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LG증권은 단기 고금리 RP를 판매하기 시작한 지난 7월22일 이 상품의 금리가 30일간 5천만원 가입자의 경우 연 11.5%였으나 20일 현재는 12.2%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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