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의주 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한 쌀 5,000톤을 실은 중국 선적 용시앙 32호 선원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이 25일 군산항 5부두에서 출항 준비를 하고 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정부 재원으로 마련된 쌀이 북한에 지원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