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가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10(현지시간) AFX통신에 따르면 이날 위안화 환율은 은행간장외거래(OTC)에서 달러화 대비 전날종가(8.0064위안)보다 0.0014위안이 떨어진 8.0050위안에 장을 마쳤다.
이는 중국이 지난 7월 2.1%의 위안화 절상 단행 이후 최저 환율이다.
한 외환전문가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위안화가 급락하고 있다”며 “이르면 이번주 안에 8위안대가 무너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