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건 국무총리는 지난 2월27일 취임이래 지금까지 올해 책정된 총리 업무추진비 10억8,300만원 가운데 33.8%인 3억6,584만원을 사용했다고 26일 밝혔다.
고 총리는 이날 낮 취임 6개월 기자간담회에서 행정정보 공개 일환으로 자신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공개했다.
집행 내역은
▲민생현장 방문ㆍ위로ㆍ격려 1억4,322만원
▲민의 수렴 간담회 1억1,158만원
▲내외빈 면담 기념품비 7,355만원
▲현안 대책 수립 관련 회의비 3,749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총리 업무추진비는 주요행사, 회의, 접견, 보고회, 간담회, 좌담회 등 각종 행사에 소요되는 일반업무비(시책추진업무비)와 격려비, 유관기관 업무협의 지원비, 성금, 찬조금, 위로금 등 총리의 포괄적인 직무수행에 사용되는 특정업무비로 나뉜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