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시간으로 댄스 스포츠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항을 바로잡고 댄스 스포츠의 종류에 대해 개괄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처음 5일 동안은 집중적으로 「차차차」의 유래와 기본자세를 익히고 4가지 기본스텝을 배워본다. 또한 라틴댄스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찾아가 다양한 사람들이 댄스를 즐기는 모습과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E.R (KBS2 오후10시55분)
교통 사고를 당해 실려온 시각 장애자 바트는 벤튼에게 치료받는 도중 앞이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바트는 벤튼이 기적을 행하는 의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도 한 나절, 바트는 다시 눈이 안 보이게 된다. 바트는 자신이 잠시나마 시력을 회복했던 순간에 봤던 눈 오는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벤튼에게 이야기하며 그 순간을 간직하고자 한다. 한편 그린은 한 할머니가 성폭행을 당하고 병원에 실려 온 것을 보고 마음이 아프다.
▤해뜨고 달뜨고 (KBS1 오후8시25분)
나여사(김자옥)는 깊은밤 물소리에 잠이 깨서 윤수가 욕실에서 자신의 속옷과 양말을 빨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나여사는 윤수가 기특하지만 한편으론 안쓰럽기도 하다. 한편 영주(유호정)는 박부장(명계남)과 순옥(서혜린)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하기 위해 함께 농원으로 간다. 그런데 엉뚱하게 찬규(최용민)가 순옥에게 호감을 갖고 반기자 영주는 난감하다.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KBS2 오후9시55분)
중3의 동훈(주진모)은 권투로 다져진 주먹을 가져 늘상 싸움패에 휘말려 지낸다. 술만 마셔대는 주정꾼에다 노름판만 휘젓고 다니는 아버지(연규진), 아버지에게 두들겨 맞으며 속 썩고 사는 엄마(김영애), 어린 동생 동진(이민우)과 미나(배두나). 이렇듯 동훈을 둘러싼 현실은 답답하기만 하다. 어느 날 아버지는 화투를 치다가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되고 경찰 민호(정동환)의 총에 맞아 숨진다. 동훈은 경찰서를 찾아가 난장판을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