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4세대(4G) 통신망인 롱텀에볼루션(LTE) 시대가 내년 하반기께 본격적으로 열리고 관련 장비 역시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더그 허치슨 립 와이어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하반기부터 LTE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면서도 “1년 후에나 다수 가입자들이 이용하는 매스 마켓(Mass massmarket)이 열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립 와이어리스는 미국의 선불 이동전화 사업자다. 그는 “한동안은 3세대(3G) 통신망이 관심의 초점이겠지만 내년 말께는 LTE 장비 가격이 치솟을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