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낮 강원 동해의 기온이 15.5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적으로 10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인천이 9.3도, 춘천 8.5도, 강릉 12.1도, 청주 12.0도, 대전 12.8도, 전주 13.9도, 광주 13.1도, 대구 12.9도, 부산 12.7도, 울산 14.6도, 제주 13.6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앞으로 한달 동안 평균 기온은 -3~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기온의 변동폭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수량은 2월 하순과 3월 중순에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많겠다”고 내다봤다.
한편 14일에는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겠으며 서해안과 동해안 지역은 돌풍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