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급락했다. 정부 지출 자동 삭감을 뜻하는 시퀘스터 협상 실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갤럽이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미국 전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전주 53%였던 오바마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6%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티코는 “오바마와 의회가 시퀘스터 발동을 막지 못한 탓”이라고 분석했다.
53%→46%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