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강신호 전경련 회장대행, 29대 회장 재추대

강신호(사진ㆍ78)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대행이 신임 전경련 회장으로 재추대됐다. 전경련은 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회장단ㆍ상임고문단 연석회의를 열고 강 회장을 제29대 전경련 회장에 추대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강 회장도 회장직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경련측은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손길승 SK회장의 전경련 회장직 사퇴로 회장직을 대행해 온 강 회장은 내년 2월 손 전회장의 잔여임기까지 전경련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강신호 회장을 비롯해 현재현 동양시멘트 회장,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 현명관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 회장단 10명과 김각중 경방 회장, 송인상 효성 고문, 김준성 이수화학 명예회장, 김상홍 삼양사 명예회장, 박성용 금호산업 명예회장 등 고문단 5명이 참석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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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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