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증권] 업종별 투자유망종목 분석

음식료업종에서는 롯데삼강이, 섬유업에서는 일신방직, 경방, 대한화섬등이 투자유망 종목으로 분석됐다.14일 대우증권은 12월결산법인들의 올해 실적을 분석하면서 업종별로 투자가치가 높은 유망종목을 제시했다. 음식료업종에는 롯데삼강이 투자가치가 높은 종목으로 선정했는데 롯데삼강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7% 늘어난 2,720억원, 경상이익은 4% 증가한 12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섬유업종에는 일신방직, 경방, 대한화섬, 삼양사, 전방, 한국합섬등이 유망종목으로 꼽혔다. 섬유업체중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일신방직의 경우 올해 매출액이 2,470억원, 경상이익은 344억원, 순이익은 2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일신방직의 자본금은 120억원이다. 의복업중에는 영창실업, 제지업의 경우 수출포장 한국제지, 화학은 금호케미칼 SK SKC 이수화학 코오롱유화 등이 업종내 주요 관심종목이라고 지적했다. 또 제약업종에서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고무는 금강, 전기전자는 북두 LG전자 새한정기 한국전자 등이, 소매업에선 금강개발 신세계가, 은행에선 국민은행 주택은행 하나은행 등이 투자유망종목으로 제시됐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대형주, 중소형주의 구분없이 업종내 우량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올해 실적추정치를 바탕으로 업종별 유망종목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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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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